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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에 따라 눈 재수술 방법도 다르다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7-06 18:08:03
  • 수정 2016-07-08 2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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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이 두껍거나 얕거나 소시지·짝짝이면 필요

쌍꺼풀수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할 수 있고 선호되는 대중적인 성형술로서 안검하수, 작은 눈 등을 이유로 시행되고 있다. 많이 시술되는 만큼 수술 후 부작용과 만족감이 떨어져서 눈재수술을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중화된 수술이라고 해서 결코 수술방법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첫 쌍꺼풀수술 후에 어색하거나 인위적인 눈매가 남거나 눈을 뜨고 감는 기능 등에 문제가 있다면 눈재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김민수 연세이앤비성형외과 원장(서울 강남구 신사동)은 “눈 모양이나 눈꺼풀 두께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성형 방법으로 수술한 경우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주거나 눈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눈재수술이 필요하다”며 “재수술 시에는 더 신중하게 환자의 불만 포인트를 파악하고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수술 후 눈 상태와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 수술하는 게 2차 실패를 막는 관건이다. 재수술이 필요한 유형은 크게 높은 쌍꺼풀, 깊은 쌍꺼풀, 소시지가 생긴 경우, 작은(낮은) 쌍꺼풀, 좌우가 다른 짝짝이 쌍꺼풀 등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형별로 최적의 기법으로 재수술하되 피부를 너무 많이 잘라내면 재수술이 어려운 안타까운 곤경에 처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눈꺼풀은 얇은 만큼 조직이 손상되기 쉬워 흉터가 깊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 김민수 원장은 “한번 수술한 부분은 조직 손상이 크고 수술과정이 어려우며 복잡하기 때문에 피부두께, 흉터, 눈모양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눈을 감았을 때 푹 패인 수술 자국이 남지 않도록 세심하게 재수술을 집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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