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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순천향대 서울병원, ‘제5회 무수혈 심포지엄’ 25일 개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6-15 18:42:03
  • 수정 2016-06-22 12: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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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료정보학회, ‘인공지능’ 23~24일 … 정밀의학·빅데이터 등 주제 발표

○… 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센터(센터장 이정재 산부인과 교수)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5회 무수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외과 뿐 아니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신장내과 등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환자혈액관리(PBM, Patient Blood Management)의 최신 경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1부에서는 박수진 대한수혈대체학회 홍보이사가 ‘환자혈액관리의 역사 및 최신 경향’, 이정재 센터장이 ‘순천향대 서울병원 환자혈액관리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박선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마취의의 고민과 전략’, 전진석 신장내과 교수가 ‘임상의의 고민과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3부에서는 조준형 소화기내과 교수가 ‘상부위장관 출혈환자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장원호 흉부외과 교수가 ‘혈흉강환자에서 Cell Saver 사용기’, 김철한 성형외과 교수가 ‘하지절단 위기를 넘긴 중증 외상환자 치료’, 노재휘 정형외과 교수가 ‘고관절 골절 및 관절염 환자에서 인공 고관절 치환술’, 김용진 외과 교수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위암 환자의 광범위 위절제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정재 무수혈센터장은 “세계적으로 환자혈액관리 개념이 도입되면서 의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태동기를 거쳐 이제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수혈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환자혈액관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2000년 무수혈센터를 오픈해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를 제도화했다.

○…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23~2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뇌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트라우마 수술(Trauma Surgery)’ 등에 대해 특강한다.

이밖에 알파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 관련 세션이 열린다. 정밀의학, 빅데이터, 간호정보 소개, 스마트 의료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가 이어진다. 문의 (02)733-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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