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는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하던 피부과질환 치료제 5개 제품을 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아토피피부염 등 습진치료제 ‘아드반탄크림15g’·‘아드반탄연고15g’(성분명 메틸프레드니솔론아세폰산염, methylprednisolone aceponate), 피부진균증치료제 ‘트라보코트크림15g’·‘트라보겐크림20g’(성분명 디플루코르톨론발레레이트·이소코나졸질산염, diflucortolone valerate·isoconazole nitrate), 심상성 여드름치료제 ‘아젤리아크림30g’(성분명 아젤라인산, azelaic acid) 등이다. 트라보겐크림과 아젤리아크림은 일반의약품, 나머지는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양수는 2006년 독일 바이엘 본사가 진행한 독일 쉐링제약 인수 과정의 일부로, 쉐링 자회사 인텐디스 인수 계약에 따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