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6월 12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제2회 화이자 글로벌이스태블리쉬트제약(GEP)·백신 메디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내용은 제약업계 최초로 다원 생중계 방송된다.
 
이번 포럼은 의원·준종합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질환의 예방 관련 최신 정보와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진은 화이자 심포지엄 웹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오전 세션 진행은 채인호 서울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맡는다. 김재열 중앙대 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폐렴구균 백신 예방법’, 조경임 고신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혈압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법’, 심승철 충남대 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진행 예방법’,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모바일학과 교수가 ‘만성질환 관리와 인공지능 및 의학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희철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오후 세션을 이끌어 나간다. 엄중식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새롭게 등장한 전염병 이해’, 박상우 전남대 의대 안과 교수가 ‘한국 녹내장환자에 대한 접근법’, 원승희 경북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주요 우울증환자의 자살예방법’, 장종범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관절염환자의 통증관리 가이드’ 등에 대해 설명한다.
 
권용철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사는 “이번 포럼은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필수 요소인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로 도입된 다원 생중계 방식을 통해 전국 의료진들이 원활히 지견을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2회를 맞는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임상 현장에서 도움되는 다양한 질환 관련 최신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 회사 GEP와 백신 두 사업부문 의학부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