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25일 서울시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충남대 약대에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 약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인재를 투자해 기술혁신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어갈 의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김은선 회장, 명창선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