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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베트하파마에 항생제 ‘오그멕스’ 등 의약품 수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5-23 16:36:18
  • 수정 2016-05-25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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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390만달러 규모 … 2003년 현지 의약품 생산공장 세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일 서울시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굿 투 그레이트 비즈니스 플라자 2016(Good to Great Business Plaza 2016)’에서 베트남 베트하파마(VIET HA PHARMA)와 항생제 ‘오그멕스’(AUGMEX) 3종을 포함한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하파마로부터 3년간 약 390만달러를 받게 된다.

계약 직후 니구엔 민 손 베트하파마 사장을 비롯한 베트하파마 직원들은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니구엔 민 손 사장은 “미국 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선진 생산시설과 주사제 자동 생산라인이 공정별로 구분된 모습에 감탄했다”며 “모든 작업 공정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오병 한국유나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 상무는 “코트라(KOTRA)의 후원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베트하파마와 베트남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매년 평균 13.8%씩 성장해 2019년에는 약 73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03년 연간 연질캡슐 1억5471만개, 경질캡슐 3444만개, 정제 1억2718만개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했다. 종합 비타민제 ‘홈타민’은 베트남 복합 비타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학금 및 의약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베트남인들에게 현지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 상무이사, 니구엔 사장, 권경무 코트라 글로벌전문기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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