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19~오는 20일 제주시 연동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은 미래의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200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선수등록을 마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