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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스테리그마토시스틴 등 유해오염물질 3종 검출 미세분석법 개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5-18 12:16:08
  • 수정 2016-05-20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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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보리 등서 발견되는 곰팡이독소 … 남조류 속 마이크로시스틴·난연제 헥사브로모사이클로도데칸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에서 검출되는 신규 유해오염물질 스테리그마토시스틴(Sterigmatocystin)·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헥사브로모사이클로도데칸(Hexabromocyclododecanes, HBCDs) 3종에 대한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법 개발로 이들 유해물질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통해 각각 0.1~1㎍/g, 5~10ng/g, 0.004~0.05ng/g 수준까지 미세량을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스테리그마토시스틴은 아스퍼질러스(Aspergillus)속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로 쌀· 보리·옥수수·귀리 등 곡류와 이들 곡류로 만든 가공품에서 많이 발생한다. 간독성물질로 국제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돼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에서 발견되는 독소로 물을 오염시키며 민물어류를 통해 인체로 독소가 옮겨진다.
HBCDs는 건축자재 등에 불이 붙지 않도록 첨가하는 브롬화난연제로 잔류성과 생물농축성이 높다. 스톡홀름협약에 따라 2013년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 선정돼 사용에 법적 제한을 받는다. 기억·학습능력을 저하시키며 세포독성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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