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최근 벌레물림치료제 ‘이치밴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벌레에 물려 생기는 가려움, 피부염, 두드러기, 부기 등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L-멘톨과 dl-캄파가 함유돼 있어 환부에 상쾌한 청량감을 준다. 제품명인 이치밴액은 가렵다는 의미의 ‘Itch’와 금지하다는 뜻을 가진 Ban의 합성어다.
이치밴액은 환부에 부드럽게 잘 발리도록 둥근 볼 타입으로 설계됐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작은 30㎖ 용기로 제작돼 야외활동에서 휴대성을 강화했다. 용기 제품명이 야광처리돼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 벌레에게 노출되기 쉽다”며 “휴대하기 편한 이치밴액으로 기분 좋은 야외활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