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상처치유에 자외선 차단기능을 더한 새 습윤드레싱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 2종을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변색을 방지해 밖으로 보여지거나 예민한 상처 부위에 적합하다.
공인 시험분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FITI Testing and Research Institute)로부터 자외선 차단지수 50+ 테스트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피부감작성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등을 인증받아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거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처가 회복될 때 생기는 새 살은 여리고 예민해 자외선에 변색될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다”며 “습윤드레싱을 선택할 때 자외선차단 인증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또 이 제품은 유럽 방수력시험(European Standard Waterproofness)을 통과한 얇은 두께(0.3㎜)의 100%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제형으로 일상생활 시 편의성을 더했다.
도트형 타입은 제품 포장에 핀셋이 동봉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잘라 쓰는 사각형 타입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사이즈가 10% 커져 경제적이다.
양정은 이 회사 과장은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디터치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