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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봄철 건조한 피부 위로 주름이 자글자글? ‘안티에이징 SOS’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6-04-18 17:53:48
  • 수정 2016-04-19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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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건조한 날씨 등 외부자극에 피부는 ‘울상’ … 스컬트라, 콜라겐양 촉진해 직접 탄력 채워

조성진 디아뜨클리닉 원장이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화사해야 할 봄날, 피부는 오히려 칙칙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겨울철에 비해 늘어난 자외선량, 심한 일교차,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자극받기 쉬워서다. 이때 촉촉해야 할 피부가 건조해지며 얼굴에 자글자글 잔주름이 두드러지는 등 거울을 피하고 싶어진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거나, 고가의 스페셜케어 화장품을 바르거나, 에스테틱을 찾아보지만 촉촉해지는 효과는 잠시 뿐이다. 이런 경우 근본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게 정답이다. 가장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게 ‘쁘띠성형’이다. 짧은 기간 안에 주사 등으로 간단히 시술이 이뤄져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

최근 어린 피부를 위한 안티에이징 시술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 ‘스컬트라’(Sculptra)다. 조성진 디아뜨클리닉 원장은 “최근 여성들은 나이를 떠나 얼굴의 볼륨을 살리고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라며 “화장품으로 주름을 일시적으로 가리거나 입자로 주름을 메우는 시술보다 피부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권할 만하다”고 소개했다.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의 탄력과 볼륨을 유지해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양이 점차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무너지고 주름이 지기 십상이다. 스컬트라는 피부 자체에서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볼륨을 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주름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환절기에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에 대한 고민으로 전문적인 피부관리법을 원하는 고객들은 콜라겐 생성 촉진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PLLA(Poly-L-Lactic Acid)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수분, 이산화탄소, 당으로 체내에서 대사돼 잔여 성분이 체내에 남지 않아 안전하다. 또 피부 속부터 콜라겐이 차올라 볼륨이 생기면서 주름 때문에 처졌던 턱선을 살려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나 평균 한 달 간격으로 약 3~4회의 시술을 통해 서서히 주름이 개선되며 시술효과는 25개월까지 지속되므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조성진 원장은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는 다른 시술과는 달리 앞광대 및 팔자주름, 볼살 패임 등 부족한 얼굴볼륨을 회복해줘 주름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결(Skin-texture)을 개선해 준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는 국내 출시된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국내 출시 5년 만에 13만병 이상 시술됐고 매일 평균 100여 명이 시술받는 등 효과적인 주름 개선 시술로 자리잡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120만 건 이상의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스컬트라를 시판하는 한독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핸즈온 트레이닝(Hands-on training)’을 운영해 시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수료한 전문의만이 스컬트라를 시술할 수 있으며 현재 핸즈온 트레이닝을 수료한 전문의 수는 1600여명에 달한다. 시술 환자의 일정 관리와 스컬트라 정품 확인을 돕는 ‘스컬트라 정품 인증 캠페인’을 전국 주요 병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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