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으로 두 기관은 5년간 국내외 저소득층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중국 내 점안제 공장을 설립하는 등 안과용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 및 치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재갑 대표를 비롯해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 설립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개발국의 눈 보건사업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