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8일 부산 센텀시티 안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를 개소했다. 2014년 ‘키자니아 서울’에 이어 두번째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치과의사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는 구강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는 올바른 칫솔질을 배운다. 이어 치과전용 의료기기를 이용해 가상의 마네킹 환자의 충치와 치석을 치료하고 구강청결제 가그린으로 충치균을 박멸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업체험을 끝낸 어린이에게는 키자니아 내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인 ‘키조’, 치과의사 면허증, 건강한 구강관리를 돕는 어린이용 가그린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산 및 경상권 어린이에게 가그린 치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키자니아로 초대,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