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는 세계대장암협회(GCCA)가 지정한 3월 ‘대장암 인식 개선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사내에서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대장암 예방 및 진단법, RAS 바이오마커 테스트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렸다.
RAS 바이오마커 테스트는 전이성 대장암 종양 내 유전자를 쉽게 찾는 방법이다. 의사가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도와 대장암 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회사 직원들은 지난 7일 파란색 옷을 맞춰 입고 하루 동안 일하는 ‘블루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대장암과 관련된 주제로 퀴즈 이벤트도 열었다.
울로프 뮨스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사업부 부서장은 “전세계 3위의 높은 대장암 발병률을 기록한 한국에서 대장암 인식 개선 캠페인은 의미가 있다”며 “이 캠페인이 한국 사회 전체로 퍼져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