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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종아리근육절제술, 한번 수술로 영구적인 각선미 유지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6-02-16 17:48:52
  • 수정 2016-02-28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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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안으로 근육 확인해가며 정교하게 다리라인 디자인 … 재발 없이 높은 만족도

종아리근육절제술은 과도하게 도드라진 종아리근육을 육안으로 살펴가며 제거하므로 수술 후 즉각적인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릴 적부터 종아리근육이 유난히 발달한 한모 씨(35·여)는 결혼 전 종아리 신경차단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수술 당시 결과에 나름 만족하며 살았지만 해가 지날수록 시술받은 종아리 부위에 근육이 다시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근육이 불거지는 부작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시술받기 전보다 극심하게 다가와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종아리가 굵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은 수술을 생각하기 전 쉬운 방법부터 찾아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많이 고려하는 시술법은 근육을 태우는 ‘근육축소술’이나 신경분지와 근육의 연결을 차단하는 ‘근육퇴축술’,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는 ‘보톡스주사’ 등이다.
 
하지만 이들 시술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수개월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개인별로 축소 효과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간혹 종아리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종아리를 가늘게 만드는 시술은 근육 속 신경분지를 태워 신경과 근육의 연결을 차단하기 때문에 흉터조직이 근육 내에 딱딱하게 뭉쳐 재수술조차 어려워질 우려가 높다”며 “부작용과 근육 불거짐을 막으려면 종아리근육절제술을 권할 만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한번 수술로 영구적인 각선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리네성형외과의 종아리근육절제술은 과도하게 도드라진 종아리근육을 육안으로 살펴가며 제거하므로 수술 후 즉각적인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릎 뒤 주름진 부위를 절개하므로  흉터가 질 걱정이 없고 회복도 빨라 부담을 줄였다.
 
수술 후에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당일 병원에서 회복한 뒤 다음날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걸어서 퇴원할 수 있다. 이후 병원에서 안내하는 스트레칭 및 주의사항만 잘 지켜준다면 1주일 후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수술 후 4개월 뒤부터는 격한 운동도 가능한 만큼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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