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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한겨울 호흡기질환, 미세먼지 차단 못잖게 ‘면역력’ 높여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6-01-11 17:45:08
  • 수정 2016-01-13 1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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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 주사로 겨울철 고질 독감·폐렴서 탈출 … 외국 나가지 않아도 국내서도 가능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한 환자가 ‘스마트프렙’(일명 스마트셀)으로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정맥주사로 투여받고 있다.

한겨울 건조한 날씨와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잖다. 공기 중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할 때 폐로 들어와 기침,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또 천식·비염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초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미세먼지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맞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것을 착용해야 효과적으로 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포장지에 ‘KF80’ 또는 ‘KF94’ 등 입자차단 성능이 표기된 것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이와 함께 면역력 관리에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 튼튼한 면역력은 어쩔 수 없이 들이키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기관지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도 어느 정도 면역력을 유지하는 젊은 20~30대와 달리 중장년층의 경우 특별 케어가 필요하다. 최근엔 주사를 활용한 면역 증강 요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 시술’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 및 분화 촉진, 노화 방지 효과, 면역강화, 통증완화, 피부 항산화 효과 등을 갖고 있어 ‘현대의 불로초’로 불리기도 한다.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링거액처럼 정맥주사하면 신체의 통증이 가시고 호흡기 염증까지 가라앉는 등 전반적인 컨디션이 향상된다.

호흡기 문제로 고생하는 노인층도 이를 시술받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셀피아의원에서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을 받은 김모 씨(72)는 지난해부터 줄기세포 시술을 받고 매년 겨울 고생했던 감기·독감·폐렴 등도 아직 이렇다할 증후가 없어 만족하고 있다.

다만 줄기세포시술이 국내서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 일본이나 중국 등 해외원정에 나서는 사람들이 적잖다. 하지만 국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가 나와 있어 굳이 먼 발걸음을 할 필요가 없다. 셀피아의원에서는 주식회사 미라가 개발한 ‘스마트프렙’(일명 스마트셀)을 이용한 면역기능강화 및 항노화치료를 하고 있다.

신현순 (주)미라 대표는 “1년에 2만명 이상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줄기세포 주사를 맞으러 나가는 현실”이라며 “이는 엄청난 시간과 외화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적잖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라와 협력병원인 셀피아의원에서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국내에서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와 협진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주사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고농축해 이식하므로 더 안전하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셀피아의원에서는 줄기세포를 채취한 후 바로 고농축해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피아의원은 우선 환자의 기초체력 검사를 시행한 뒤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줄기세포 주사를 처방한다. 이후 줄기세포를 냉동보관했다가 환자의 조건과 희망사항에 따라 맞춤 줄기세포치료를 실시하고, 2주에 한번 건강상태를 점검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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