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대표 부임, 18년간 15배 회사 성장시켜 …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캠페인 주도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40년간 제약산업에 헌신하며 신약 및 예방백신 보급에 힘써왔다.
1997년 GSK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해 18년간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킨 공로로 2012년 GSK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맡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제약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GSK 임직원이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회사를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GSK는 우수 의약품, 백신, 헬스케어제품 등을 환자와 국민에게 공급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