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21일 서울시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재즈가 흐르는 감성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77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가 중심이 된 김가온 트리오가 스탠더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김가온 트리오는 베이시스트 김인영 씨, 드러머 김홍기 씨 등으로 구성됐다. 김가온 씨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서 음악공부를 한 인재로 각종 재즈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다. 김인영 씨는 국내 유명 뮤지션과 다수의 음악 작업을 한 실력파이며, 김홍기 씨는 ‘2013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대상을 차지한 재즈 드러머다.
공연에서는 김가온 1집의 대표곡인 ‘매일 새로운 날처럼(Like the other day)’, 재즈 스탠더드곡 ‘고엽(Autumn Leaves)’, 가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현대약품은 현장의 감동을 많은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유스트림(www.ustream.tv)으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한다. 인터파크에서 예몌하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