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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듀악겔’, 단일외용제 대비 빠른 여드름 개선효과 입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5-11-09 19:16:27
  • 수정 2015-11-15 0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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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주째 염증성 병변 치료에 신속 효과·내약성 보여 … 부작용도 적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여드름치료제 ‘듀악겔(성분명 과산화벤조일/클린다마이신, Benzoyl peroxide/Clindamycin Phospshate)’이 단일외용제 대비 우수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지난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드름 치료의 최신 동향(Current trend of Acne treatment and management)’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원장은 겔 타입의 듀악겔이 단일외용제보다 더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 임상데이터를 공유했다. 과산화벤조일은 살균과 각질용해 작용을 통해 여드름을 완화하고, 클린다마이신은 염증 및 여드름균 확산을 막는 기능을 한다.

과산화벤조일 5%와 클린다마이신 1%의 복합제인 듀악겔 5%가 아다팔렌 0.1%, 과산화벤조일 2.5%의 복합제와 비교 임상한 결과 12주째 염증성 병변 치료에 더 빠른 효과와 내약성을 나타냈다.

이 원장은 “듀악겔 3%는 단일외용제와 비교해 12주째 비염증성 병변 수 및 염증성 병변 수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듀악겔 3%를 사용했을 때 단일외용제보다 전체 여드름 병변 수의 50% 이상 감소 항목에서도 빠른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또한 단일외용제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여드름복합제 사용 후 피부에 자극감이 느껴지거나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하는 등 이상반응도 극복할 수 있다”며 “듀악겔을 처음 사용할 경우 얼마 동안 여드름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찍어바르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뒤에는 주변 부위까지 고루 발라 치료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이사, 대한여드름학회 감사, 미국피부과학회(AAD) 국제 펠로우(International Fellow)직을 겸직하고 있다. GSK는 2006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듀악겔 5%에 이어 과산화벤조일 성분 함량을 낮춘 듀악겔 3%를 지난 6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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