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녹십자, 3분기 매출액 2950억원 …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10-28 17:16:16
  • 수정 2015-11-24 12:10:16
기사수정
  • 영업이익 482억원, 당기순이익 579억원 … 사업 전부문 성장, 일동제약 지분 매각 이익 반영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약 29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보다 9.9% 늘어난 수치로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이다. 이 회사가 2010년 1분기에 세웠던 약 2868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줄어든 약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6.6% 늘어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4%, 96.6%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내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지속적인 수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백신 부문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었으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예년 수준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국내 매출도 12% 상승했고 혈액제제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소폭 하락했지만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일동제약 지분 매각에 따른 1회성 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고 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jpg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