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절차없이 회사 비전 공유 … 팀원·매니저 소통시간 늘려 의사소통 활성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임직원간 소통 증진 및 직원의 역량 파악과 개발을 위한 ‘5분 토크’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임직원간 소통 증진 및 직원의 역량 파악과 개발을 위한 ‘5분 토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니저와 팀원은 형식이나 절차 없이 ‘그렇다’와 ‘아니다’로만 답변하는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5분 간 대화하며 회사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편안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상사와 직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고, 팀원의 경력 목표 실천 계획을 수행하도록 돕게 된다.
5분 토크는 베링거가 올해 선포한 ‘행복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프로젝트의 하나다. 질문은 △회사에 기여하는 업무 수행 여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 △경력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계획 △지속적인 피드백 여부 △업무 성과에 대한 공정한 인정 등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팀원은 장기적인 경력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매니저는 이에 따른 교육 기회 및 새로운 업무 경험을 부여해 팀원의 실천 계획을 지원하며 경력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는 팀원이 경력 목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장기적으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박봄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인사부 총괄 부사장은 “5분 토크는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의 활성화로 각 구성원이 갖고 있는 가치를 발굴할 기회”라며 ”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