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성·류경균·홍중교·김진철 씨 공연 … 트리벤제·파스쿨리 등 곡 연주
현대약품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소속 오보이스트·더블베이시스트 초청 연주회’ 포스터
현대약품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시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소속 오보이스트·더블베이시스트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는 서울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이미성 씨는 동아음악콩쿠르, 피츠버그 소사이어컴피티션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다수의 독주회와 오케스트라 협연 경력이 있는 국내 정상급 오보이스트로 꼽힌다.
이 씨와 함께 오보에와 잉글리쉬호른을 연주할 류경균 씨와 홍중교 씨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 경험을 가진 실력파 오보이스트다. 이번 공연에서 유일한 더블베이시스트인 김진철 씨는 독일 베를린국립음대 ‘한스 아이슬러’(Hanns Eisler)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연주자 과정을 마친 인재다.
이들은 연주회에서 보헤미아 출신 작곡가 겸 오보이스트인 트리벤제의 곡과 ‘오보에의 파가니니’라고 알려진 이탈리아의 작곡가 파스쿨리의 곡 등을 연주해 오보에와 더블베이스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유스트림(
www.ustream.tv)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