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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S라인 갖췄지만 V라인 없는 그녀 … 3단계 시술로 이중턱 제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9-24 15:51:20
  • 수정 2015-10-24 1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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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툼한 얼굴, 노안 만드는 주범 … 윤곽주사·실리프팅·다빈치 시술로 날렵한 페이스라인

김산 청담웰스피부과 원장

볼륨감 넘치는 S라인을 자랑하는 직장인 최모 씨(30)는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몸매이나 정작 그는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다. 몸매와 달리 살이 많이 붙은 턱 때문이다. 보기 싫은 이중턱은 날씬한 몸매까지 묻히게 만든다. 최근에는 ‘뒷모습만 전지현’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얻었다.

그도 노력을 하지 않은 게 아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매일 식이요법을 시행하고 운동도 해봤지만 S라인 몸매만 예뻐질 뿐 얼굴살은 큰 변화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이중턱이 비만과는 큰 관계가 없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없애기 어려운 부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고민을 끝내기 위해 전문적인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상식과는 반대로 이중턱은 몸의 다른 살을 뺀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같이 빠지는 부위가 아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사례가 대부분으로 살을 빼기 가장 힘든 부위 중 하나다. 이중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결국 지방흡입, 레이저시술, 리프팅 등으로 이중턱 제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김산 청담웰스피부과 원장은 “이중턱은 나이를 더욱 들어보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 얼굴이 커 보이게 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탄력이 떨어져 튀어나온 턱살이 눈에 더 잘 띄므로 이중턱이 콤플렉스라면 조기에 피부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중턱 제거를 위한 피부과 시술로는 지방흡입술, 아큐리프트(아큐스컬프)가 대표적이다. 지방흡입술의 경우 지방층을 직접 파괴하는 원리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시술 후 멍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지방을 흡입한다고 처진 턱살까지 모두 올려주지는 못한다. 무엇보다도 압박밴드를 착용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

아큐리프트는 지방을 선택적으로 융해시키는 레이저 시술로, 지방 조직을 정교하게 제거해 안전하다. 하지만 지방흡입술과 마찬가지로 피부를 일정 부분 절개해야 하므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시술 후 부기가 오래가는 것도 단점이다.

최근에는 이중턱 제거에 윤곽주사, 실리프팅, 다빈치시술 등으로 이어지는 세가지 복합시술이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무엇보다 비절개 방식으로 이뤄져 시술 후 멍과 부기가 없다. 이중턱 복합시술은 2주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지방흡입과 아큐리프트(아큐스컬프)가 부담스러워 망설여왔던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1단계로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직접 얼굴에 주사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주고 기본적인 얼굴 윤곽을 잡아준다. 2단계로 실리프팅을 시행, 윤곽주사로 지방이 제거되면서 처진 턱선을 위로 당긴다. 턱 아래 부분에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와 턱살을 올려주는 식이다. 3단계에 받는 다빈치시술은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피부 속을 채워주는 레이저치료다. 피부의 탄력 및 윤기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 시술은 비수술, 비절개 방식으로 흉터 및 멍에 대한 부담이 없다. 하지만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다른 이중턱의 형태, 얼굴 라인, 피부 탄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시술 전 해당 병원이 이들 시술을 활용한 이중턱 임상경험이 풍부한 곳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산 원장은 “3단계 시술 모두 회복을 위한 별도의 기간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시간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며 “추석 연휴를 맞이해 이중턱 제거를 비롯한 다양한 시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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