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안국약품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갤러리AG에서 열린 ‘안구정화프로젝트’ 전시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1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등 모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혜정장학회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어준선 회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안국약품의 비전인 ‘창립 60주년 국내 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자”며 “조직원의 능력을 배가하기 위한 멀티플라이어 경영을 적극 장려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한용권 생산본부 이사와 이채훈 생산관리팀 차장인 20년 근속상, 최준이 마케팅본부 이사와 정현근 신약연구실 부장 외 9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김정석 경영진단팀 과장 외 13명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갤러리AG에서는 창립기념 ‘안구정화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렸다. ‘나에게 힐링이 되는 희망의 존재’라는 주제로 펼쳐진 사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임직원 56명의 사진이 전시됐다. 사랑, 신뢰 등 56가지 희망메시지가 담긴 이번 작품은 9월 한달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