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원내 신관 1층 청원홀에서 ‘제1회 학제간 협업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유방외과, 신경외과 등 내·외과 진료부서가 다학제진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제를 다룬다.

1부에서는 정승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암에서 다학제진료의 효과’, 조성우 외과 교수가 ‘대장직장암 환자의 협업진료 초기경험’, 조성진 신경외과 교수가 ‘악성뇌종양의 다학제 진료의 필요성’, 이지현 외과 유방센터 교수가 ‘유방센터의 다학제 진료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김태형 감염내과 교수가 ‘척추감염 다학제진료 경험’, 천동일 정형외과 교수가 ‘당뇨발 다학제 진료현황 및 개선방안’, 김양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혈전클리닉 교수가 ‘양성질환에서의 다학제, 필요한가?’,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전신경화증 폐섬유화 클리닉’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이우진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국립암센터의 다학제 진료 경험 및 바람직한 방안’을 주제로 특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