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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한림대성심병원,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 9월 1일 개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8-25 16:39:20
  • 수정 2015-08-27 1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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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선병원, 마사시 사이토 박사 초청 심포지엄 25일 … 대한PNT학회, 창립학술대회 23일

○…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내달 1일 오후 5시 원내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5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홍나래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약물 사용과 낙상’, 김은주 한림대성심병원 수간호사가 ‘낙상예방을 위한 간호지침’, 한기옥 G샘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이 ‘비타민 D와 낙상예방’, 김수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연구원이 ‘국내 부작용 보고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이메일(safedrug@hallym.or.kr)과 전화(031-380-6027)로 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 병원약사회 평점 2점이 주어진다.

○…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암센터는 개원 3주년을 맞아 25일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의 저자이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주치의였던 마사시 사이토 박사를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사시 사이토 박사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미국, 유럽 등을 오가며 안티에이징(항노화)과 면역력을 이용한 암치료를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술·항암제·방사선치료에 이어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에 대해 소개했다. 광역동치료는 빛을 조사하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종양 조직을 파괴하는 광감각제를 정맥주사로 암조직에 축적시킨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정상세포는 파괴하지 않고 후유증 및 부작용이 적으며 약제 내성이 발생하지 않아 암치료를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든 환자가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광감각제인 아미노레불린산(5-aminolevulinic acid, ALA)과 함께 항암치료나 온열치료와 병행했을 때 효과가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PNT(개인맞춤영양)의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용답동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개원의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개인맞춤’, ‘영양요법 워크숍’, ‘개원가 실제 임상사례’, ‘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양치료’ 등 4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이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한 영양학적인 해석과 분석’, 김유빈 드림한마음의원 원장이 ‘정맥주사 영양소에 따른 효과 및 주의점’, 김상만 GC iMED 센터장이 ‘증례 중심, 전통의학에서 놓친 퍼즐 맞추기’, 홍수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비타민D 임상영양요법’, 조태환 정형외과 원장이 ‘통증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주사요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학회는 환경, 유전자, 생활양식 등에 따라 발생된 영양불균형에 맞서 개인의 생화학적 특성(Biochemical Individuality)에 맞는 개인맞춤영양치료(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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