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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가톨릭대 의대, 창의연구단 개소 … 김완욱 교수 연구지원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7-28 12:41:52
  • 수정 2015-07-30 1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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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간 77억4000만원 지원 … 연구주제 ‘활막세포 제어 통한 류마티스 완전관해 도전’

가톨릭대 의대가 지난 27일 원내 성의회관 12층에 창의연구단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창의연구단은 김완욱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개소됐다.

김완욱 교수는 ‘활막세포 제어를 통한 류마티스 완전관해 도전연구’라는 연구주제로 국내 임상의사 최초로 창의연구과제에 선정돼 9년간 총 77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단장 김완욱 교수는 “류마티스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질병을 정복하겠다는 꿈을 키웠다”며 “연구단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데에 큰 기쁨을 느끼며 동료 연구자, 기관, 환자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신언 몬시뇰은 “우리 연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연구를 수행한 결과 창의연구과제 최초로 임상의사의 과제가 선정됐다”며 “제2·3의 창의연구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 열린 개소식 및 현판식엔 가톨릭학교법인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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