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슈렉과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습윤드레싱재 ‘메디폼 주니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드림웍스애니메이션과 제휴를 맺고 제작한 첫 캐릭터 제품이다. ‘메디폼 H 주니어’ 1종, ‘메디폼 H밴드 주니어’ 2종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메디폼 주니어는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의 점착성 드레싱인 ‘메디폼 H’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상처에 적절한 습윤환경을 제공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다.
메디폼 H 주니어는 유쾌한 이미지의 슈렉과 쿵푸팬더가 프린트된 프리컷 타입의 일반형 제품이다. 얇고 투명한 재질로 얼굴 등 노출 부위 사용에 적합하다. 상처 크기에 맞게 자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밴드형 제품인 메디폼 H밴드 주니어는 야외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며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은 “어린이들은 상처가 나면 일단 겁을 내고 관리를 두려워한다”며 “슈렉, 쿵푸팬더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가 적용된 습윤드레싱재로 간편하고 효과적인 상처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슈렉 캐릭터 제품의 경우 대형 할인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