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전·부산 등서 전직원 115명 참가 … 어르신 대상 건강강좌·건강부스·배식 봉사
한국다이이찌샨쿄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창립 25주년 기념 ‘올바른 복약습관을 위한 약속(藥續) 캠페인’에 참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6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대전, 부산 등에서 전 직원 115명이 참가한 기업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에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올바른 복약습관을 위한 약속(藥續) 캠페인’을 주제로 서울 노인복지센터,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고혈압 질환 관리법과 복약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과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때 끼니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준비 및 배식 봉사도 실시했다. 건강강좌에는 복지관별로 약 60~100명이 참가했으며 건강부스에는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김대중 한국아이이찌산쿄 대표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순환기 전문 제약회사이자 좋은 기업시민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