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의 비타민제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TV광고 한 장면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 씨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비타민B6·B12가 함유됐다.

이 회사는 활기차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가진 차승원 씨가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콘셉트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노란색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동안 차승원 씨가 제품의 장점을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광고속 노란공은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원형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세가지 제조 특허기술,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 등 제품 장점을 광고에 담았다. 제품만을 표현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소비자들이 의료전문가를 통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도록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60년 이상 비타민을 연구해온 다케다제약의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타민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려면 약국에 먼저 방문해야 한다”며 “TV광고를 통해 액티넘 브랜드를 알리고 의료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피로·근육통·신경통·어깨결림·요통·오십견·손발저림 등의 증상 완화와 육체피로, 병중·병후 체력저하, 임신·수유기 비타민 보급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소비자 복용 편의와 품질 향상을 위한 3가지 제조 특허 기술로 알약 크기를 9.2㎜로 소형화하고, 고함량 비타민B 특유의 냄새와 맛을 개선했다. 비타민제를 저수분화해 제조일로부터 유효기간 48개월(4년)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15세 이상에서 1일 1회 2~3정을 식후 즉시 씹지 말고 복용하면 된다.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60년이상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판매 1위 비타민 ‘아리나민 (アリナミン / Alinamin)’의 국내 상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