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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만인의 관심사 탈모,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해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7-03 11:23:13
  • 수정 2015-07-29 1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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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go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인기 … 삭발 없이 매뉴얼 기구·섬세한 손기술로 자연스러운 결과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이 M2go 모발이식수술을 하고 있다.

최근 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대머리가 되는 원인’을 분석한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는 모발의 잔여 생존기간을 결정하는 요소로 크게 ‘유전’과 ‘호르몬’ 두 가지를 꼽았다. 호르몬 요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서 어떤 인자와 만나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탈락시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화돼 탈모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성보다 남성의 탈모 확률이 높은 원인이기도 하다.

유전적 요소인 X염색체의 개수도 탈모를 유발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도 있다. 남성에게는 하나, 여성에게는 두개가 있는 X염색체 중 알 수 없는 특정인자가 남성에게 결정적으로 작용해 탈모를 유발한다는 것. 그 중에서도 탈모의 유전적 원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염색체가 존재해 남성에게 탈모가 일어난 확률을 무려 7배나 더 높인다고 한다.

이처럼 전세계를 불문하고 탈모 인구가 급증하면서 탈모의 원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완치가 까다롭고, 탈모 부위로 인한 외모스트레스가 심해진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은 더욱 고민하기 마련이다. 탈모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

모발이식은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다.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뒤통수, 관자놀이 부근의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적절히 재배치한다. 최근에는 시술 부담이 적은 비절개 모발이식을 주로 시행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의 ‘M2go(Non-Shaven FUE)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이 선호된다.

이 방식은 두피 절개, 모발 삭발 과정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채취할 모낭 부위 모발만 짧게 잘라 모낭을 채취하므로 시술 후 외관상 변화가 거의 없다. 또 통증이나 부기가 거의 남지 않아 시술 바로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 CEO, 연예인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시술은 모낭 채취 및 이식을 동시에 진행해 모낭이 체외에 노출되는 시간이 15분 이내로 짧아 높은 생착률을 보장한다. 모든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 시술 과정은 LED무영등 아래에서 고배율 확대경과 현미경을 활용해 진행하므로 섬세한 시술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모낭의 손상률은 최소화하고 생착률은 극대화시켜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M2go모발이식의 가장 큰 강점은 모낭채취 시 수동식 매뉴얼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 병원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별 다른 기계 없이 오직 섬세한 손기술로 시술하므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규호 대표원장은 2008년부터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을 국내에 도입, 소개해 수많은 탈모인들에게 국내 톱클래스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수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국제학회에서 공인하는 미국모발이식자격의(ABHRS) 자격인증을 받아 전문성까지 갖췄다.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전문성, 시술장비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게 중요하며 시술 전 면밀한 상담은 필수”라며 “모낭의 개수가 한정적인 만큼 재수술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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