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 출발, 무주·김천·충주·안성 거쳐 반환 완주 … 144명 참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1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출발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제약은 1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20박 21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약 573.8㎞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을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행사는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한다. 참가 대원들은 평소 느끼지 못했던 육체적 한계와 각종 난관을 통해 고난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국토대장정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나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배려를 배울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면서 144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에는 강신호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회장,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 등이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