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로 매력적인 ‘반달눈웃음’ 만들어볼까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6-18 14:28:20
  • 수정 2015-06-24 18:56:51
기사수정
  •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인기 … 입원 필요 없이 회복 빠르고 흉터지지 않아 직장인도 무리 없어

김형수 청담웰스피부과 원장이 눈밑지방으로 고민하는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최근 한 여배우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등장해 예쁘고 깜찍한 외모와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반달 눈웃음’으로 촬영현장의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아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매력적인 눈웃음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어 다른 사람의 호감을 쉽게 살 수 있게 해준다.
 
호감가는 눈웃음을 짓기 위한 전제조건은 매끈하고 깔끔한 눈매다. 탄탄한 눈매는 눈웃음을 보기 좋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신뢰감 있는 눈빛을 전달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반면 눈밑이 두툼하거나 거뭇거뭇하면 눈웃음조차 어둡고 음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평소에는 얼굴 전체가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로 보이기 쉬워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이 적잖다.
 
눈밑이 두툼하고 다크서클까지 드리워져 있다면 눈밑지방 돌출을 의심해볼 수 있다. 눈밑지방은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구조물이다. 보통 바깥의 격막, 근육, 피부가 눈밑지방을 단단히 둘러싸고 있어 두드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20대 중후반부터 눈 주위 탄력이 떨어지고 볼살이 빠지는 등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서서히 드러난다.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피로누적 등으로 젊은층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김형수 청담웰스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이 돌출됐다고 해서 시력감퇴 등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며 “그대로 방치하면 눈물고랑 및 잔주름이 생기고 짙은 다크서클이 발생하기 쉬워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로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눈밑지방 제거시술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레이저를 활용하는 방식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눈밑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은 부기가 오래가고 시술 부위가 6개월 이상 붉게 보일 수 있는 게 단점이다. 무엇보다 피부 절개 시 눈밑의 애교살이 같이 절개되는 바람에 오히려 눈매가 더 부자연스러워지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반면 레이저를 활용하는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은 눈꺼풀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하므로 수일 정도면 회복되고 흉터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피부 절개식과 달리 눈밑 애교살을 유지시켜준다. 눈밑지방의 위치를 이동시켜 눈 주변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전반적인 눈매로 디자인할 수 있다.
 
이같은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은 즉각적으로 시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입원 등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시술 당일부터 가벼운 세안 및 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도 도전할 만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접근해서는 안 된다.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눈밑 골격, 근육, 격막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눈 주변 구조는 물론 피부 탄력과 지방의 양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전문적인 맞춤형 시술이다. 자칫 돌출된 눈밑지방 제거에만 집중하다가 눈밑주름을 부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

김형수 원장은 “눈밑지방 돌출은 과거에는 주름이나 색소질환 등에 비해 관심을 덜 받았지만 최근 예쁜 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눈밑지방 제거·재배치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시술이지만, 별도로 봉합하는 과정이 없고 자연적으로 회복시키는 원리의 시술이므로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기 전 미세한 핏기가 눈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