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퍼스널트레이너 자질 겨루는 자리 … 금메달에 김현규·이세비 트레이너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 시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에서 메달을 수상한 남성 트레이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 시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코리아 파워리프팅 챔피언십’과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 행사는 각각 대한파워리프팅연맹(IPF KOREA, 회장 조영훈)과 대한퍼스널트레이닝연맹(FISAF KOREA, 회장 조영훈)이 주최했다.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퍼스널 트레이너의 자질을 겨루는 자리로 트레이너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남성부 금메달은 김현규 트레이너, 은메달 유주형 트레이너, 동메달 김근택 트레이너가 수상했다. 여성부는 금메달에 이세비 트레이너, 은메달 이다혜 트레이너, 동메달 정지현 트레이너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트레이너가 △얼마나 안전하게 지도하는지 △창작성을 가진 트레이닝 방식을 구사하는지 △운동 역치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지 등을 평가해 수상했다.
파워리프팅 종목은 남녀 경기가 따로 이뤄졌으며 남성 83㎏ 오픈 부문에서는 금메달에 강덕윤 선수, 은메달 김병석 선수, 동메달 김정현 선수가 선정됐다. 남성 93㎏ 오픈 부문에서는 금메달은 이대길 선수, 은메달 선병철 선수, 동메달 석현호 선수가 수상했다.
여성 57㎏급 부문에서는 금메달에 김효은 선수, 은메달에 서은주 선수, 동메달 김다감 선수가 수상했다. 여성 72㎏급에서는 현수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최현지 선수, 동메달은 서주원·홍미나 선수가 공동 수상했다.
파워리프팅 종목은 이른 바 3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꼽히는 스쿼트(squat), 벤치프레스(bench press), 데드리프트(dead lift)를 시행하며 각각 들어 올린 중량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문의 (02)3443-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