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이를 심하게 갈아 다음날 아침이면 턱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평소 입을 벌리고 닫는 게 불편하거나, 두통이나 근육통이 자주 나타난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턱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면 턱 주위를 마사지하거나 보톡스를 맞는 등 턱 부위의 치료에만 신경쓰기 마련이다. 그러나 턱관절장애는 비단 턱 부위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만약 만성피로, 두통, 시력저하, 목·어깨 통증, 소화불량, 안면비대칭 등의 증상이 턱관절질환의 증상과 동반된다면 이미 전신적으로 질환이 진행된 가능성이 높아 체형 불균형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턱관절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턱이 빠지거나,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턱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 심한 경우 묵직한 두통이 생긴다. 턱관절 통증이 나타나면 음식을 씹을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법으로는 교정기나 수술 등이 있으나 최근 이에 의존하지 않아도 증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턱교침요법이 떠오르고 있다.
턱관절치료병원 턱앤추한의원에 따르면 내진 환자의 77% 가량이 다른 병원의 교정기 또는 약물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초기치료가 중요하고 턱관절병원을 잘 선택해야 한다.
비대칭 턱교침요법은 안면의 틀어진 근육과 인대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비수술적 한방치료다. 턱관절장애로 인한 두통, 뒷목통증, 어깨결림 등 신체 문제 및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바로 잡는 한방 수기치료인 추나수기치료가 먼저 실시된다. 다음으로 증상에 따라 침의 위치 및 강도를 달리해 턱관절을 잡아주는 턱교침치료, 전침치료가 진행된다. 일부는 한약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
김재형 원장은 “비대칭 턱교침요법은 양측 저작근육의 균형을 잡아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춰주는 통합치료프로그램”이라며 “턱관절의 상태에 따라 침의 강도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안면비대칭 교정을 전문하는 한의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턱앤추한의원은 28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턱관절장애, 신체비대칭, 척추 및 관절 증상 등을 치료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하는 ‘2015 소비자만족지수’에서 턱관절치료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