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이 오는 30일까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비용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주간에는 기존 가격에서 약 23% 인하된 35만원, 야간에는 30만원에 검사받을 수 있다.
MRI는 자력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해 인체의 단층상을 보여주는 첨단의학 장비다. 뼈를 단면·종면·횡면으로 확인해 디스크, 신경, 근육, 인대 등 연부조직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각 조직의 대조도가 높아 근육, 인대, 연골, 추간판(디스크) 등의 이상소견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X-레이로는 발견하기 힘든 통증 및 이상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발견해 적절한 치료법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이 병원이 보유한 3대의 첨단 MRI 장비는 1.5테슬론의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여준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X-레이검사만 받을 경우 정밀검진이 필요한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이번 MRI검사 할인캠페인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밀한 진단 및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내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26명이 협진하는 공동진료 책임시스템을 시행해 오진율을 줄이고 있다. 국내에서 대학병원이 아닌 전문병원에 26명의 전문의가 근무하는 사례는 드물다. 문의 1577-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