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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파워리프팅 진수 겨뤄 … 세계 최초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도 개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6-10 19:37:01
  • 수정 2016-02-12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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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웨이트트레이닝 합계 중량으로 순위 매겨 … PT 개인 역량 평가 자리

파워리프팅 대회 중 스쿼트를 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IPF코리아 출처

오는 14일 경기도 광명 시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코리아 파워리프팅 챔피언십’과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들 행사는 각각 대한파워리프팅연맹(IPF KOREA)와 대한퍼스널트레이닝연맹(FISAF KOREA)이 주최한다.

특히 퍼스널트레이닝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퍼스널 트레이너의 자질을 겨루는 자리로 눈길을 끈다. 과거 연예인 정도만 받는 것으로 여겨지던 개인 트레이닝은 국민 소득이 증대하고 하나의 취미로 활성화되는 현상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이닝 목적이 전문적이고 세분화되는 시점에서 트레이너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최초의 대회다.

단순히 아름다운 육체미만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적·해부학적으로 접근해 올바른 트레이닝을 시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자리가 된다. 이로써 국민생활체육으로 퍼스널트레이닝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유능한 트레이너를 양성하게 된다.

파워리프팅 종목은 197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대회로 22회를 맞게 된다. 이 종목은 이른 바 3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꼽히는 스쿼트(squat), 벤치프레스(bench press), 데드리프트(dead lift)를 시행하며 각각 들어올린 중량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1965년에 처음으로 전미선수권대회가 열렸고, 1971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도 열리고 있다.

조영훈 대한파워리프팅연맹 회장은 “파워리프팅은 흔히 힘겨운 운동으로 마니아층에서만 행해지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미국에서는 현재 국민운동으로 성장하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전국 8000개의 헬스센터에서 매일 파워리프팅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이 보이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 및 인재를 발굴해 올바른 지도자를 양성하는 기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심있는 일반인도 이들 행사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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