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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병협 “메르스 유언비어 동요 말고 정부·병원계에 협조해달라”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5-30 23:56:10
  • 수정 2015-06-01 0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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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심시 보건소 신고 후 병원 찾아야 … 의료진 마스크 착용 필수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급속도로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정부 시책과 병원계 대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병협은 30일 오전 9시 원내 13층 소회의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관련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동 사태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병원계 차원의 적극적인 공조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단체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에 전념하겠다”며 “메르스 증상이 의심될 경우 두려워하지 말고 바로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원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의료진은 환자 진료시 마스크를 착용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현재 사태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고유해 초유의 의료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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