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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한림대 학생정신건강연구소, ‘학생정신건강 국제심포지엄’ 6월 12일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5-05-28 17:51:49
  • 수정 2015-06-03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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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펑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강연 … 국내 현실에 적합한 정책·모델 제시

한림대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내달 12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학생정신건강 국제심포지엄: 학교, 성장과 회복의 공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현실에 적합한 정책과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다니엘 펑(Daniel Fung) 싱가포르 정신건강연구소 박사가 ‘긍정적 정신건강과 회복력 있는 학교: 학교의 정신건강 강화’를 주제로 싱가포르에서 시행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1부에서는 홍현주 교수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경험에서 근거로’, 하경희 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 교수가 ‘학생 정신건강 지역협력 모델: 실천전략’, 안동현 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생 정신건강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이미정 한림대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연구교수가 ‘학교 자살예방 교육과 위기관리 체계’, 정운선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교 자살위기 관리체계’ 등에 대해 발표한다.

홍현주 교수는 “학생 정신건강문제는 개인만 짊어질 문제가 아닌 가정, 학교, 사회, 국가등이 공동으로 책임지고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 기반의 학생 정신건강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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