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명 참가자에 2시간 동안 원포인트 레슨 … ‘사라예보의 기적’ 이에리사 의원도 참석
유남규 여자탁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8일 삼육서울병원에서 탁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8일 유남규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초청, 직원 및 환우를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개최했다. 60여명이 참석해 원포인트 레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유 감독은 그립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초보 참가자에게는 탁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경험이 있는 동호인에게는 적절한 자세로 교정해줬다.
탁구교실에 참석한 공단검진센터 신재규 과장은 “유남규 감독님이 보여준 시범을 통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었다”며 “탁구 국가대표 감독님께 직접 탁구를 배울 수 있어 뜻 깊고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날 탁구교실에는 제17대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한 ‘사라예보의 기적’ 이에리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