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의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액티넘은 60년이상 일본 및 아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리나민’의 국내 상품명이다. 아리나민은 지난해 IMS데이터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 1위 비타민제로 일본내 매출액이 약 3000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피로·근육통·신경통·어깨결림·요통·오십견·손발저림 완화, 육체피로, 체력저하 등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주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은 이 회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활성형 비타민B1(티아민) 유도체로 흡수율과 체내활용률을 높였다. 소장에서 흡수되며 각 장기에서 활용된 후 48시간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된다. 3가지 제조 특허기술을 통해 소비자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알약 크기는 9.2㎜로 줄이고 당의정 코팅기술로 비타민B 특유의 냄새와 맛을 개선했다. 타르색소가 아닌 비타민B2(리보플라빈)를 이용한 색소를 사용했으며 비타민제를 저수분화해 제조일로부터 48개월간 품질이 유지된다.

아리나민을 2주간 101명의 피험자에게 투여한 연구결과 어깨결림, 요통, 눈 피로 등을 호소한 환자의 약 80％ 내외가 증상이 개선됐다. 증상별로 복용 시작후 최소 3.3일, 최대 5.9일부터 효과가 나타났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현대인은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 술, 카페인 등 섭취로 비타민이 결핍되기 쉽다”며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고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려는 다케다 정신이 깃든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