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의 프리미엄 비타민B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액티넘 EX플러스'를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용량 비타민B 제품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1954년부터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리나민’의 국내 상품명이다.

액티넘은 작년 기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비타민제로, 일본 내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954년 출시 이후 60년 이상 아시아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액티넘은 눈의 피로,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손발저림 증상 등의 완화 적응증을 받았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화 비타민 B1유도체 푸르설티아민이 주성분이다. 프루설티아민은 신체 내 높은 이용률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액티넘은 △소형 원형 정제(9.2㎜) △당의정 코팅 특허 △코팅시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 사용 △무 타르색소 △저수분화를 통한 4년간 함량 및 안정성 유지 등의 특허 기술로 소비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

액티넘은 눈의 피로,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손발저림 증상 완화 적응증을 받았다. 다케다제약은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약사를 통한 소비자교육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배연희 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이사는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의 복합제”라며 “수용성 비타민 B1인 티아민은 뇌나 심장, 근육으로는 거의 이행되지 않지만 푸르설티아민은 모든 장기로 이행돼 에너지 대사와 신경 기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배 이사는 “2주 동안 101명의 피험자에게 투여한 결과 피로와 어깨결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80% 정도가 경도 이상으로 증상이 개선됐다”며 “복용을 시작한 뒤 최단 3.3일, 최장 약 5.9일부터 통증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