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콧볼 사이즈만 줄이기보다 낮은 콧대 동시에 높여야 이상적인 코에 가까워져
콧볼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은 개인마다 코의 길이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고 입체적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칭성을 고려한 수술을 받아야 만족도가 높다.
이번 달 말부터 현대자동차, 삼성계열사 등 주요 대기업의 면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합숙면접’ 등 면접 유형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서류합격자들의 전형 점수가 상향평준화된 만큼 면접비중이 커져서다.
첫인상은 합격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원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호감 가고 신뢰감 주는 외모가 되고자 면접 전날까지 끊임없이 관리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는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의향이 있느냐’란 질문에 여학생의 21.4%가 ‘있다’고 답변한 반면, 남학생의 경우 6.8%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여대생 5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을 할 의향이 있다’란 뜻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코는 남학생들도 고려하는 성형 부위 중 하나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곧고 쭉 뻗은 코는 자신감과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가진다. 남자콧볼축소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동양인의 경우, 콧볼이 대체로 넓어 둔해 보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콧볼축소수술은 단순히 콧볼만 줄여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낮은 콧대도 동시에 높여 주여야 이상적인 코로 완성할 수 있다.
또 콧볼성형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코성형에 비해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고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촉박한 취업준비생에게는 알맞은 코수술이다.
서효석 MVP성형외과 원장은 “동양인들의 특성상, 콧볼이 넓고 크며 반대로 콧대는 비교적 낮다. 최근에는 콧볼축소보톡스가 빠른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으로 많이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효과가 미흡하기 때문에 결국은 다시금 수술을 결정한다. 콧볼축소술은 개인마다 코의 길이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고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점검하고 반드시 대칭성을 고려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