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한방진료과, 2개 양방진료과 갖춰 양·한방통합진료 … 입원병상 50개
잠실자생한방병원 전경
2010년 개원한 잠실 자생한의원이 27일 집중치료 입원실을 갖춘 잠실 자생한방병원으로 승격 개소했다. 이 병원은 7개 한방진료과, 영상의학과 및 내과 등 2개 양방진료과를 갖추고 한·양방 통합진료를 실시한다.
자기공명영상(MRI), X-레이, 초음파검사장비 등 첨단 검진기기를 갖춰 척추·관절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병원을 오가기 힘든 중증 디스크 환자를 집중치료하기 위해 병상 50개를 마련했다.
진료예약부터 영상검사, 한방비수술치료, 입원까지 하루에 실시하는 원스톱진료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클리닉, 여성척추질환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특화된 진료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신민식 잠실 자생한방병원장은 “중증 척추디스크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송파·강동·광진·하남·구리지역 척추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송파구청 맞은 편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1577-0007)는 전문상담원이 진료예약과 1대1 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