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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이 답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4-23 12:55:55
  • 수정 2015-05-19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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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go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매뉴얼 기구·섬세한 손기술로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

따뜻한 봄날엔 파마나 염색 등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사람이 적잖다. 여성은 올백머리나 당고머리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이들 헤어스타일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편하고,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어서다.

그러나 황비홍처럼 이마가 넓거나 남성처럼 각이 진 헤어라인을 가진 사람은 올백머리나 당고머리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 넓은 이마 때문에 예쁜 얼굴을 망칠 수 있어서다.

헤어라인은 이마와 모발의 경계 부근을 말한다.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인상을 결정짓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이마와 눈썹, 눈썹과 코끝의 비율이 1대1인 헤어라인을 이상적으로 여긴다.

헤어라인이 지나치게 뒤로 밀리면 마치 변발한 듯 얼굴이 커 보이고 실제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헤어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남성처럼 M자 형태로 각져 있다면 강하고 고집 센 인상을 줄 수 있어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헤어라인 때문에 외모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활용한 헤어라인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흔히 탈모를 개선하는 용도로만 생각하기 마련이나 헤어라인 교정에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헤어라인교정은 가르마 주위, 이마 부위의 모발선에 모발을 이식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탈모로 모발이식을 받는 사람보다 적은 양의 모발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여겨 단일모 위주의 모낭을 선별해 이식하는 게 포인트다.

최근에는 삭발이나 절개 과정이 전혀 없는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수술 후 통증이나 부기가 거의 없고, 흉터도 남지 않으며, 시술 전후 헤어 스타일의 변화도 전혀 없다.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의 ‘M2go’(Non-Shaven FUE)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이식 부위를 20~30㎝ 가까운 거리에서 봐야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티가 나지 않아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M2go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활용한 헤어라인교정은 모낭 채취 및 이식을 동시에 진행해 채취 모낭의 체외 노출 시간을 15분 이내로 최소화해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낭채취 시 전동식 채취기구가 아닌 수동식 매뉴얼 방식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꼼꼼하고 세심한 시술을 가능케 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규호 대표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섬세한 손기술 등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을 국내에 도입했다. 그는 국제학회에서 공인하는 미국모발이식자격의(ABHRS) 자격인증을 받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헤어라인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자연스러움’이다. 모발의 굵기와 자라나는 방향,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시술해야 한다. 특히 헤어라인 부근의 모발은 다른 부위의 모발보다 가느다란 편으로 개인의 모발 특성에 맞게 선별적으로 모낭을 채취하는 게 포인트다.

헤어라인 부근의 밀도 조절도 중요하다. 넓은 이마를 가리기에 급급해 무조건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면 오히려 어색한 결과를 낳을 수 있어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적당한 밀도를 맞추면서 동시에 디자인을 고려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현실가능한 결과를 예측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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