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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종아리시술 후 재발·부작용, 각선미 망치는 지름길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5-04-21 18:19:55
  • 수정 2015-05-19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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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복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종아리 근육절제술’ … 비대칭 다리균형 맞춰 교정효과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각선미에 영향을 미치는 비복근의 튀어나온 부위를 의사가 육안으로 확인해가며 선택적으로 절제해 매끈한 종아리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서울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 김미선 씨(38·여)는 수업을 끝낸 뒤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다리에 랩을 감고 쓰러지기 직전인 회원을 목격했다.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져 큰일이 날 뻔 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무리하게 실행하다가 이같이 피해를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종아리에 단단히 박힌 근육덩어리를 다이어트를 제품을 먹는 것만으로 제거하거나, 보톡스 같은 시술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등 과대광고도 넘치고 있다. 잘못된 시술로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종아리근육은 여성의 각선미를 망치기 쉬운 데다 관리하는 게 어려운 부위”라며 “나름의 방법으로 근육 부피가 줄었더라도 일상생활만으로 다시 커질 수 있고, 유전적으로 비복근이 발달한 여성은 매끈한 종아리를 갖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다리에 랩을 감거나 맥주병으로 미는 등 원초적인 방법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게 입증되면서 이같은 방법을 활용하는 사람은 줄어들었다”며 “다만 잘못된 시술로 종아리근육이 다시 올라오거나 부작용을 겪어 병원을 찾는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네성형외과에서는 잘못된 시술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오직 ‘종아리 근육절제술’만 시행해 근육이 다시 커지지 않는 종아리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은 각선미에 영향을 미치는 비복근을 의사가 근육조직을 확인해가며 튀어나온 근육만 절제해 영구적으로 매끈한 종아리를 만든다. 무릎 뒤 접히는 주름을 따라 절개하므로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수술 시 비대칭으로 발달했던 근육의 균형을 맞춰 다리가 곧아 보이는 교정효과를 더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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