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팅시술 강자로 떠오르는 추세 … 40~50대 중년여성에 강력한 동안 효과
실리프팅은 말 그대로 녹는실 등을 활용해 전반적인 주름을 제거하고 갸름한 턱선을 완성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요즘 TV를 켜보면 지상파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틀어 뷰티프로그램들로 넘쳐난다. 케이블 뷰티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시작으로 패션앤의 ‘팔로우미’, 이달부터 채널W에서 방송되고 있는 뷰티 예능토크쇼 ‘미녀대작전’까지 채널 당 적어도 1개의 뷰티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이례적으로 지상파에서 첫방송을 시작한 KBS 2TV의 ‘어 스타일 포유’도 시청자 끌기에 나섰다. 이들 뷰티 프로그램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다. 메이크업 방법,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케어, 최신 성형시술까지 전반적인 미용 관련 주제를 다룬다.
시청자들은 MC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뷰티전문가가 제안하는 아이템을 구매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 이와 함께 뷰티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게 ‘누가 나오느냐’다. 이들 프로그램엔 대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어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이들 연예인은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의학의 힘을 빌려 동안 얼굴을 갖기도 한다.
특히 탄탄하게 올라붙은 페이스라인은 여성이면 누구나 선망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는 피부의 탄력과 주름을 제거하는 ‘실리프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리프팅은 말 그대로 녹는 실 등을 활용해 전반적인 주름을 제거하고 갸름한 턱선을 완성하는 시술이다. 피부탄력을 높이고 피부톤을 개선해 40~50대 중년여성은 탁월한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근래 들어서는 20~30대도 얼굴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현경배 MVP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최근 리프팅 시술 중 가장 인기를 얻는 게 ‘녹는 실리프팅’”이라며 “시술 유지기간은 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년 정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녹는실리프팅은 실의 종류·돌기의 유무와 종류에 따라 다이아몬드리프팅, 블루로즈리프팅, 오메가리프팅, 울트라V리프팅, 회오리리프팅 등으로 나뉜다. 각 실마다 특징과 효과가 조금씩 다르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