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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러시아 아무르주립 의학아카데미와 협력방안 논의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4-13 15:10:49
  • 수정 2015-04-14 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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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메디컬투어 진행 … 러시아내 의료진 50명 및 심장병환자 전용 병상 150개 갖춰

박진식 세종병원장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을 포함한 세종병원 및 러시아 아무르주 의학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은 지난 8일 러시아 아무르 주립 의학아카데미 대표단이 방문해 심혈관질환 관련 선진 의료기술 및 시설을 살펴보는 메디컬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무르 주립 의학아카데미는 1952년 설립됐으며 현재 50여명의 의료진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치료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 150개의 심장병 환자 전용 병상을 갖춰 심혈관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이날 대표단은 메디컬투어를 마친 뒤 박진식 세종병원장 이사장, 이기석 교육부장(외과 전문의), 박경서 대외협력센터장과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심혈관질환 의료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셀루이코 세르게이(Tseluyko Sergei) 아무르 주립 의학아카데미 부학장은 “러시아 정부는 2015년을 ‘심혈관질환 정복의 해’로 삼을 만큼 이 질환에 대한 선진 의료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심장병 치료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수준을 보유한 세종병원과 협력해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러시아 자국민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라는 그랜드비전을 목표로 아시아 중심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의료진 연수 및 의료기술 교류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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