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달 복용에 편리토록 기존 100정 제품에 20정 추가 … 블랙코호시·세인트존스워트 복합
동국제약의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120정’
동국제약은 최근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120정’을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약 성분인 블랙코호시(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플라워의 복합제제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다수의 해외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임상연구 결과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증상이 약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연구결과를 반영해 소비자가 1일 2회, 2개월간 복용하도록 기존 100정에서 120정으로 용량을 변경했다. 지난해 갱년기증상이 심한 여성, 5년 이상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 골다공증 예방이 필요한 여성 등 훼라민큐 장기복용이 요구되는 소비자를 위해 ‘훼라민큐 300정’을 발매, 호응을 얻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효과적인 갱년기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복약 편의성과 용법·용량 측면을 고려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