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원내 대강당에서 ‘2015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의 개회사와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의 축사에 이어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 공공병원으로서 바람직한 콘텐츠 개발, 공공보건의료의 경제성 평가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첫번째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공공보건의료’ 세션에서는 손지훈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실무교수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의 역할’, 엄중식 라파엘인터내셔널 운영이사 겸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빈곤지역 의료지원활동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량강화’에 대해 강연한다.

두번째 ‘서비스이용자 관점에서의 공공보건의료’ 세션에서는 김희진 성남시방문보건센터 부센터장이 ‘성남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함께의 의미’, 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수익보다 소신 있는 기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번째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방향의 최신 경향: 건강증진’ 세션에서는 김윤희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조교수가 ‘건강증진사업의 경제성 평가’에 대해 소개한다.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의료사회복지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31)787-1135